3월의 유아부 기도제목
본문
1. [예수님의 큰 사랑]이라는 주제로 예배가 드려질 때, 십자가와 부활의 예수님을 잘 깨달아 알게 하소서. 교사들이 먼저, 엄마 아빠들이 먼저 감격을 회복할 때, 아가들에게 거짓이 아닌 진리를 전하는 자들 되게 하소서.
2. 각 가정들의 생업과 건강을 지켜주소서. 물질의 복을 허락하실 때, 주님 섬기기에 부족함 없는 가정들 되게 하시고, 주님의 함께하심을 강하게 느끼고 경험하는 가정들 되게 하소서.
3. 3월 19일에 있을 '부모교사교육'-[베이비마사지를 통한 소중함 깨닫기]
1)잘 준비되게 하시고
2)참석할 수 있는 환경들이 열리게 하소서.(가족행사, 건강, 사모함 등)
3)주신 선물 아가와의 긴밀한 시간을 통해 육아의 사명감을 깨닫고 더욱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4. 4월에 출산 예정인 하음이 동생(박지현)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모든 출산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우소서.
5. 교사들의 섬김이 헛되기 않게 하시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불일 듯 일어날 때, 열정을 잃지 않게 인도하소서.
<어느 유아부 엄마의 기도>
하나님...
흥덕에서 믿음의 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갓 태어난 아가들을 품에 안고 함께 예배할 수 있는 유아부를 허락하셔서 감사합니다.
엄마가 되고 아가와 함께 드리는 예배를 통해
다시 신앙의 걸음마를 시작하는 저희들을 지켜봐 주세요...
자유롭지도, 오래 집중하지도 못하는 예배로 인해
감격하지 못하고 한숨짓고 속상해 하는 날들의 연속임을 주님 아시지요?
그러나 아가와 눈높이를 맞춘 이 유아부 예배에서
쉬운 말씀에도 눈물이 나고,
"아가야,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영혼, 그게 바로 너란다!"라고 귓가에
속삭여 줄 수 있음에 감격하고 감사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젊은 날의 결단들과
신앙의 정결함을 위해 고난 주시라고 기도했던 그 위대한 결심들이...
아가의 기침소리 하나에도 얼마나 흔들리는지요......
바닥까지 떨어지는 믿음을 보며...내가 과연 믿음 좋은 사람인가?라는 회의가 얼마나 드는지...
그러나, 같은 상황에서, 같은 어려움 속에서
함께 나눌 수 있는 엄마들을 허락하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를 위해, 나 혼자가 아닌 함께 기도해 주시는 선생님들을 붙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래서 선물로 주신 이 아이를 얼마나 품기를 원하시는지..
늘 깨달음으로 인해, 모든 육아의 나날들 속에서 진정 자유하게 하소서.
그리고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후배 엄마들에게 진심어린 조언과 기도를
해 줄 수 있는 성숙한 엄마들로 자라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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