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후반전
최원석
2014.05.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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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나는 어느새 5학년 5반이 되었다
지난 20대 초반 80년대 신군부 시절
대학생 시절 이념 문제로 방황하던 나에게
윤종하 장로님이
소개한 큐티는
83년 이후 30여년 시행 착오를 지금 까지 반복 하게 한다
인생 후반전 은 30년 이상 나의 멘토인
샘물교회 장로님이신
박상은 선생님이 몇년전 나에게 붙여 준 이름이다
자녀 문제 로 교회를 다시 옮기게 된다
아쉬움과 미안함이 먼저 생각난다
좀 더 잘 할 껄 ...
인생 후반전은 기기감감으로 살련다
기기감감은 인생 후반전에
내가 부를 나의 노래 나의 눈물이다
샬롬과 함께.....
기 기 감 감
댓글목록 1
조현철님의 댓글
할렐루야!
간만에 로그인합니다.
홈피안에서 집사님의 강건하심을 보게되는 것
홈피에 들어와서 누리는 큰 기쁨중의 하나입니다.
집사님 글 읽다가 찬양가운데.................
"주의 영이 임하면.........아비들은 꿈을 꾸리라........"
제작년인가 우리집 큰아이가 난데없이
"아빤 꿈이 뭐야?"묻더군요
꿈이란 어린시절 막연한 미래에 대한 기대이거나
청년시절 넘치는 에너지로 만들어내는 계획표여서
현실이라는 전장에서 승패의 성적이 승보다는 훨씬많은
실패로 헤아리는 것 자체에 의미를 잃은 뒤로는 그냥
나와는 상관이없다라고 여겼는데
집사님은 꿈을 꾸고 계시네요!
역시 주의 영이 임하면!
큰아이의 꿈 때문에 사서 읽다만 '시골무사'
열심히 화장실로 동행해야 할려나 봅니다.
60을 살면 다행이고 70을 사는게 드물던 때
이성계는 47의 나이에 황산대첩으로 변방의 무명장수에서
일약 주목받는 관료가 되었고 그 성취감을 누릴만도한데
그는 새로운 나라를 새웠다고...................................
주의 영이 임함으로 새로운 꿈을 꾸게되기를 소망합니다.
집사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