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상신앙의 회복
김길로
2014.03.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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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박영돈 교수님(고려신학대학원)의 글을 가져왔습니다^^
향상 신앙의 회복
향상교회를 담임하다 얼마 전 은퇴하신 정주채 목사님이
향상교회를 담임하다 얼마 전 은퇴하신 정주채 목사님이
개강집회 강사로 오셔서 위엣 것을 찾으라는 말씀을 전해주셨다.
목사님이 교회 이름을 향상이라고 한 것도
‘위(상)를 향한다’는 뜻으로 지은 것이다.
오늘 저녁에도 한국교회의 교인들과 목사들이
땅엣 것을 쫓는데 분요한 삶에서 돌이켜
하늘의 탁월한 영광을 추구하는
향상신앙을 회복해야한다는 말씀으로 도전해주셨다.
한국교회의 문제는 종말론적인 지향성을 잃어버리고
현세지향적이 된 것이다.
위를 향하는 향상이 아니라 아래를 향하는
향하신앙으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성령은 종말의 영이다.
성령은 종말의 영이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하나님의 영광에만 집중하며
그 영광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며 즐거워하게 된다.
자신의 비전이나 야망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시고 보내신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이루어드리려는
사무치는 소원에 사로잡혀
그 뜻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불태워 소모하는
향상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목사님의 설교가 심란하고 메말랐던 내 마음에
특별한 감동으로 와 닿았고
성령의 소원을 강하게 불러일으켰다.
한참을 눈물이 어리고 가슴이 아린 간절한 기도를 드렸다.
“이제부터는 조금이라도 자기 명예와 영광을 쫓지 않고
오직 하늘의 영광만을 추구하며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겠습니다.
주여 이런 영광스러운 삶을 살도록 저를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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