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상 (7-4)
최원석
2013.10.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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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향상 교회는 나에게 일종의 미완의 의미를 준다
분리 개척에 동참하는 나를 반대하는 무리가 여기 저기에 있었다
집에서 향상에서 등 등
이제와서 나의 촐랑스런 기질을 어 찌 탓하랴
지금도 나는 향상을 들락거린다
나는 '내교회 주의' 의 틀을 벗어 난 태도와
무교회 주의 적인 기질이 나를 괴롭힌다만
향상 교회는 개인적으로 부채 의식과 동시에
고향의 맛을 가져다 준다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교회와 목사님이 계신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저기서
빛으로 시작하여 빚으로 무너지는 교회의 소리가 들려 오는데,
나도 사업상 빚으로 허덕이는 판인데 ...
뜬금없이 왠 빚잔치 타령을 ,
그래도 2014년 내년 가을에는
찬송가 309장을
클래식 기타 반주를 하리라 스스로 다짐한다
흥덕 향상에서 냐 아니면 향상에서냐
어디서 먼저 시작을 해야 하지 하고
아들 지영이는 향상 3부 예배 찬양 멤버로 맹 활약 중이다
찬양대 봉사 감사 헌금 도 할 겸
나는 아들이랑 같이 향상 3부 예배를 드리는 내내
나의 눈가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다.
장애 1급 아들의 향상 찬양대 봉사를
에배 도중 가슴 졸이면서 .....
아름다운 교회의 예배는 눈물이 동반 되기도 하군요
부끄러워서 동시에 감사하여서,
행복부의 독백은 계속
졸필을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2
조현철님의 댓글
체육대회후 식당에 오신
정목사님 뵈니........와락 눈물날 뻔 했습니다..
11월 3일에 은퇴시라하시니
집사님의 독백을 공유 할 수있는 지체됨에
감사드립니다.
최원석님의 댓글
우리 배목사님을
은퇴하시는 정 목사님 처럼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회자로 만드는
흥덕 향상 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