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의 추억
최원석
2013.11.08 15:55
6,821
0
본문
올해도 수능 시험이.....
나는 3수생 출신 이라서 수능의 추억이 많다
뒤 돌아 보니 약간 부끄럽군요
3수를 한 이유가
1 성실하지 못한 나의 자세
2. 욕심으로 지원한 탓에 자충수를
학생의 본분은 공부가 아닌가
나는 최선을 다한 노력이 부족하였다
성적에 맞추어 지원해야 하는데 무조건 서울행을 고집하다가
결국 고향 부산에서 대학을 다녔다.
그당시 학원을 다니면서 세례를 받았는데
지금 생각 하니 기쁨 보다는 쪽팔리는 기분이 앞선듯 하다
1978년 가을 이맘때 쯤
시민 교회 양승달 목사님 (지금은 고인 이 되심)
으로 부터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로마서 8장 28절은 그 당시 이후 쭈욱
내가 가끔 중얼 거리는 말씀 중의 하나이다
마치 '부 적' 같다고 할까 또는 일종의 마스코트 인 셈이다
수능은 인생의 도전 중의 하나이지요
토인비의 말마따나 "도전과 응전" 이런 아름다운 소식을 기대 합니다
수능 시험을 통해 한걸음 더 주께로 가까이 하길 바라면서 !
행복부의 독백은 계속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