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중에서 흥향까지 (7-2)
최원석
2013.10.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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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잠실 중앙의 인상은 연전에 보았던
교회 옆 마당에 있던
브리스길라 와 아굴라 화단 (카페) 이 떠오른다
아름 다운 부부인 아굴라 와 브리스길라 는
우리 부부의 본보기인 셈이다.
정주채 목사님의 저서 " 선한 목자의 꿈" 은
지난 시절 잠중의 아픈 과거를 잘 나타내 준다
분리 개척 2주년을 앞둔 우리 흥향에게 시사하는 바가 커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라고 하지 않는가 !
분열과 상처는 생기기가 쉬운 반면에
회복은 더더욱 힘든 과정을 요구한다
"영원에서 영원으로 "
불필 스님의 책이다
요즘 개인적으로 묵상하는 내용이 많은 불교 책이다
성철 스님의 딸이며 제자인 스님이 쓴 평생 수행의 길을 ...
나는 때때로 '종교 다원 주의 '의 길을 되 새긴다
꼭 예수만 믿어야 답인지 하고 스스로 고민한다
깜짝 놀랄 정도이기도 하다만,
그런 의미로 진리를 향한 구도자 의 삶이 나의 목표이기도 하다
교회는 결국 사람인데 생각 된다
물론 건물도 중요 하지만 ,
서로 아끼고 존중하며 질서를 잘 지키는 일이
흥향에게 우선 되어야 한다고 싶군요
행복부의 독백은 계속 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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