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최원석
2013.09.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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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상담 전문가이신 정태기 목사님의 말씀(강의)을 듣노라면
정확하게 언제 인지 모르게 나의 내면의 상처가
지난 시절 우울증과 함께 조용히 씻겨 나감을 문득 발견 하곤 한다
우울증은 '너와 나'의 관계가 왜곡 되어 나타난다
내가 지난 시절 겪은 모습을 돌아 보면
바른 관계가 깨진 상태이다
부모 관계 즉 효도하는 마음이 없을 때
부부 관계 서로 양보 하고 이해하기 보다는 나 잘난 척 할 때
자식 관계 자기의 소유물로 여길 때 등
하물며 이웃과의 관계는 악화 일로의 길을 가는 셈이다
타자와의 관계 만 큼 자기 자신 과의 관 계도 중요하다
요즘 생각하니 이기적인 것도 문제 지만
자신을 학대 하는 것도 더더욱 문제 임을 깨닫는다
우울증을 통해서 덤으로 얻는 선물인 셈이다
"내 이웃을 내몸 같이 사랑하라 "
내몸 사랑 내 이웃 사랑은 동전의 양면 과 같다 싶군요
겨울 눈 길을 뒤돌아 보면 발자욱이 선명하듯이
나의 지난 삶의 흔적은 어떠하랴 싶다.
부끄러움과 어리 석음이 밀려 온다
사랑은
소망
믿음 과 함께 내가 씨름 할 삶의 여정이기도 하군요
생 로 병사 의 길에서
내가 가장 우선 순위로 여기는 것은 뭘까 ?
스스로 궁금하다
돈 건 강 자식 나 자신 꿈 .....
우울증은 암 과 더불어 누구나 당하는 힘든 시련이기도 하여
몇자 적습니다
기기감감의 노래는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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