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영화 콘텍트를 보신적이?
조현철
2013.06.2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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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교사강습회.......그리고 여름행사를 분주히 준비하는 초등부
부산스런 주일오후이후 한가로운 주일밤 슈퍼문 Super moon이 아니라
슈퍼머켓의 문door이 아니었을까 싶게 아들들에게 실망감만을 주고
여유롭게 마무리할려다가 문득 영화 콘텍트가 생각이 났습니다.
어렸을때 칼 세이건의 책 코스모스를 미국PBS가 만든것을 아무 생각없이
습관처럼 보았었는데 그 물리학자 칼 세이건이 쓴 소설을 영화로 만든 것입니다.
제작,감독,주인공을 모두 조디 포스터가 맡은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이
영화의 초입에 나옵니다. 호기심 많은 딸의 물음에 친절한 아빠가 하는 대사인데
외계인이 있을까라는 물음에 아빠는 "하나님이 인간만이 살라고 만드시기엔
우주가 너무 크지않을까?" 참 멋진 아빠의 말 아닌가?
딸은 그 말에 외계인이 있을거라고 믿고 또 우주로 향하게 된다는 영홥니다.
과학과 하나님의 접점을 설명함에 있어서 이 처럼 멋지게 설명 할 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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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멋진 아빠일 수 있었을텐데........늘 타이밍을 놓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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