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외출
최원석
2013.03.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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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기 저기 교회 마다 특새를 한다.
나는 차량 사정 상 서울 영동 교회 특새를 참석 하였다.
내가 지난 10년 간 다니던 추억의 교회 이기도 하다.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탓에 지금 모습은 노인 들이 주류를 이룬다.
나랑 함께 맞짱을 하던 분들은 대부분 50대를 지나 60대 이시다
나도 어느덧 50대 중반으로...
손봉호 장로님이 말씀 강해를 하시던 모습이
지난 90년대의 추억이 봄아지랭이 처럼 아른 거린다.
한편 내가 느낀 흥덕 향상의 모습은
1. 어린 아이들 웃음과 울음 소리가 끊이지 않는 젊은 교회이다.
2. 새로운 얼굴들이 매주 보이는 교회이다.
3. 열기와 뜨거움이 용솟는 교회이다.
4. 사랑과 믿음이 소망이 흘러 넘치는 교회이다.
5. 영차 영차 한마음으로 주안에서 하나 되는 교회 이다.
서로의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는 흥덕 향상 교회가 되는
봄날 아침, 서울 영동 교회에서 꿈꾸는 새벽이군요
기.기.감.감.
행복부의 독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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