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이여 안녕
최원석
2013.03.3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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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4월이 찾아 온다
4월에 할일 4가지
1. 향상 교회 아카시아 향기를 옴몸으로 느끼는 새벽 기도 추억 만들기
4월 말에 2번 향상 교회 새벽 기도 참석한다.
2. 4월 신약 통독 새벽 시간을 이용하여 1년 일독 목표의 기지개를 켠다
요즘 나는 성경 1년 일독을 한지가 가물 가물 하다.
즉 그림의 떡 같은 나를 보게 되는 연말 풍경이다.
한주에 3번 새벽 기도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일년 일독을 달성하리라 ! 꼭 , 꼬옥 ,
3. 4월에는 클래식 기타 연습을 다시 시작한다
늘 작심3일 이었다.
몇달 하다가 중간에 포기를 밥먹듯이 하는 나를 본다.
개인적으로 약간 우울한 50대를 보내는 탓에
즐거운 나를 만드는 생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내년 봄에는 고등부 학생들에게 나의 연주를 통해
함께 힐링의 시간을 만들리라 꿈꾼다.
4. 싱글 목장
한걸음 더 가까이
서로 마음을 여는 시간을 나눈다.
내가 사는 스타일이 교회랑 멀리 있는 탓에 함게 만남이 쉽지 않다.
나부터 먼저 한걸음 더 가까이 하기.
지난 3월은 나에게 3 가지 선물을 주었다.
1. 무사히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여
학생들과 여기저기 나의 무용담을 자랑삼아 풀었다.
2. 50평생 처음으로 머리를 노랗게 염색을 하였다.
교회 고3 친구가 머리를 노랗게 염색하였다
나도 덩달아 약속을 하였다.
우리는 친구 사이라고,
막상 머리를 노랑머리로 만들고 보니
속으로 또라이 같다고 생각이 든다.
3. 고3 딸이 극적으로 (처음에는 예비 후보 였는데)
천안 나사렛대에 입학하여 멀리 통학을 하지만
대학 생활을 통해 새롭고 신나는 청춘을 시작하였다.
자함새 마치고 먹은 교회 떡국은 정말 꿀맛이었다.
꿀송이 보다도 더 달콤한 특새의 말씀과 함께
"아버지 내 영혼을 부탁하나이다"
이리하여 3월은 어느새 마무리 된다.
4월이여 올테면 오라 .....
기. 기.감.감.
행복부의 독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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