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쟁이
최원석
2013.03.16 10:06
6,229
0
본문
나는 한때 하루에 3가지 종류의 큐티를 하기도 하였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복있는 사람(고신 교단) 생명의 삶 (Living life) 매일 성경(Scripture Union)
자칭 큐티쟁이 이라고 하자
한마디로 미쳤군요. 아니면 또라이 같든지...
요즘은 매일 성경 중심으로 큐티를 한다.
큐티는 고상한 표현으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함이다
호흡을 생각해 보면 알수 있다.
마치 사돈 끼리 상견례 하는 자리가 아니라,
얼마나 어색하고 뻣뻣한 자리인가 싶군요
'믿음은 관계이다' 라고 늘 생각한다.
즉 하나님나라 백성이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는 관계가 믿음이라고,
그런데 욕심이 삶의 판을 통째로 흔드는게 나의 일상성이다.
3월 에는 동아 마라톤 대회 참가가 나의 목표이다
4월에는 클래식 기타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처럼,
큐티는 매일 하기가 거의 불가능 하다
정기적으로 하는 게 좋다
큐티에는 3P 가 있다
내가 큐티하다가 깨달은 내용이다
1. possible 가능한 수준으로
한주에 1-2번으로 정기적으로 시작한다
2. practical 실제적으로
뜬 구름 잡는 내용은 스스로 지친다.
하루 10분으로 시작한다.
아침 8시 혹은 저녁 10시에 등 등
3. personal 개인적으로
바로 나한테 해당 된다
오늘은, 3월에는 무엇을 하나요 !
3월 나의 적용
새벽 기도를 한주에 3번 참석하기.
큐티는 사랑하고 연애하는 일과 비스무리 한 부분이 너무 많다
함께 울고 함께 웃는 그런 관계를 회복하고 산다면
큐티쟁이는 얼마나 행복 한가 !
행복부의 독백은 .....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