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와 눈물
최원석
2013.01.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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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헨리 나우웬의 치유받은 상처 입은자 가 생각난다.
하버드 교수로서,
캐나다 장애 공동체에서 일생을 ,
20세기 사도 바울 같이 신부 비스무리 한 분이시다.
나는 눈물이 행복의 씨앗이라고 말한다.
교회라는 공동체에서
서로 상처를 주고 받는 일이 생기곤 한다.
자의 반 타의 반 처럼,
그런데 나는 나의 모습에 가끔 눈물을 흘린다.
황폐하고 빈 깡통같은 나의 내면을 흐릿하게 보게 되니,
웃음이 문제가 아니라 눈물이 문제 이군요
눈물이 있다면 해답이 보이니까요 !
교회로서 교회답지 못한 부분에 민감하면
눈물이 앞서리라 싶다.
나의 과거의 모습인 핏대나 욕이 아니라,
나를 비롯하여 주위에서 여기저기 상처를,
정태기 박사님의 치유 사역이
나에게도 여전히 그리고,
상처 입은 공동체에게도 필요하리라 싶다.
눈물은 상처를 씻는 아름다운 약이군요
상처를 씻어 주는 눈물은 그자체가
사랑의 시작이라고 믿는 시다바리 최는
새로운 한주를 열어가리라,
눈물은 상처의 묘약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시니
행복부의 독백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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