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드립니다 ^^
이용재
2013.01.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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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 성령이 가 출국 하였습니다
선교지의 어린 아이들을 바라보며 나가는 딸을 위해 환송 해주신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
시험을 통과하는 아브라함을 통해 들려 주시는 박 전도사님의 설교는 나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는 하나님의 또 다른 은혜였읍니다. 제가 감히 아브라함과 비교할수 없는 존재 지만
그래도 통과한 후에 주실 하나님의 상급들을 바라보며 딸을 축복하며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 딸의 옷가지들과 책들을 보내면서 지난 아들의 군대 시절 옷이 오던것과 많이 비교
되었습니다..
아들을 군대 보낸후, 마음이 찢어지는 아픔이 지났고 ,이제는 자식들에 대한 것들은 완전히 내려놓았고 자유로왔다고 생각했었는데...
제대후 어학 연수로 외국에 보낼때도 웃으면서 보내어 정말로 자식들을
내려 놓았다고 생각 했었는데,,, 이거가 착각 이었나봅니다 아들과는 또다른 안쓰러움이
있네요 ,,
그래도 교회에서 관심과 축복을 너무도 많이 받고 떠난 딸이기에 감사드리고
이것이 우리 교회 주의 청년들에게 도전이 되기를 또한 기도 합니다,,,
앞으로 그곳 소식과 기도 요청이 올때마다 알려 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시는 그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엡 6:24]
이 말씀으로 고마움을 대신합니다 ^^
댓글목록 4
배상식님의 댓글
떠나 보내는 부모님의 마음에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귀한 사역에 아름답게 쓰여지는 모습을 보면서 부럽기도 합니다. ^^
최원석님의 댓글
예
해외 선교는
가는 선교, 보내는 선교가 하나가 되어야 하군요
이용재님의 댓글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몇년동안 자녀를 외국에 보낸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
잘 도착해서 첫날부터 사역에 참여한다고 연락 왔습니다 ^^
김규형님의 댓글
가슴이 찡합니다.
그래도 장한 딸 두셨으니 뿌듯함도 가득하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