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 입교 간증문(최윤지)
곽민환
2012.12.20 10:03
5,235
1
본문
하나님을 믿으시는 엄마덕분에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 다니게 됐습니다. 어렸을 때는 그냥 교회를 가면 유치원 친구들과 초등학교 친구들과는 다른 새로운 친구들이랑 어울리고 교회활동에 참여하면서 하나님 생각은 안하고 놀러다니기만 했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는 학교에서 친구들이 하나님은 진짜 계시지 않으셔 라는 말에 진짜 하나님은 안계시나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교회를 왜 다니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일요일 아침 마다 교회를 가야 된다는 것이 너무 귀찮았었습니다. 친구들을 보면 일요일에 늦잠도 자고 친구들끼리 놀러가기도 하는데 나는 교회 때문에 놀지도 못하고 늦잠도 못잔다는 사실에 교회가 가기 싫었습니다.
그래도 동백으로 이사와서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면서 교회에 와서 친구들과 재밌게 놀고 말씀도 열심히 듣고 교회에서 하는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하나님은 진짜 계신가? 라는 생각은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언니가 제자반을 하고 큐티반을 하기 시작했고 언니가 하니까 나도 당연히 해야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친구들과 제자반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할 때는 매일매일 큐티도 해야 되고 성경도 매일 읽어야 돼서 귀찮았는데 제자반을 하면서 하나님은 어떤 분 이시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지 알아가면서 나의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시는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고 그런 하나님을 믿기 시 했습니다.
수련회에 가서도 놀러가기만 했던 저에게 변화가 왔고 수련회가서 말씀도 열심히 듣고 기도도 열심히 했습니다.
흥덕향상교회로 와서는 제자반을 전에도 한번 했었지만 큐티와 성경 읽기를 매일 안했던 저에게는 많은 부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민을 끝에 다시 제자반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와 기도생활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다시한번 확실하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았고 예수님을 알았고 전에는 알기만 했던 하나님께 이제는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나는 그 사실을 믿는다고 고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은 후에 나는 내 삶의 비전이 생겼습니다. 내가 꼭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꿈은 고등학교를 가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가고 싶은 대학교에 들어가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 다른 일을 하면서도 항상 하나님을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예수님은 나를 구원해 주시고 나를 변화시키시는 유일한 분이시라는 것을 믿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나를 이만큼 변하게 하시고 나와 언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1
최원석님의 댓글
엄마의 신앙 따라
믿음이 무럭 무럭 자라 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