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신앙간증문(박진화)
배상식
2012.12.0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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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예수님을 믿기 전에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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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상일 하다가 힘들고 지칠 때, 어려움이 닥쳤을 때, 하나님을 찾던 사람이었습니다.
예배가 끝나면 과자 한봉지 얻어 먹는게 좋아서 초등학교 때만 열심히 다녔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는 작은 교회에 가면 시키는게 많다 보니 그것이 귀찮아 큰 교회에 주일예배만 들이고 그것도 개인적인 일이 생기면 빠져먹기 일수였습니다. 그렇게 교회에 나가다 안나가다를 반복하고 있었고 얼마전 까지는 그것마저도 하지 않고 주일 아침에 TV동물농장을 열심히 시청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게 된 동기와 배경
그러다 우울증과 무기력증으로 힘들어 하시던 친정어머니께서 교회에 가시면서 표정이 밝아지시고 우울해 하지 않으시며 생활에 활력을 찾으시는 모습을 보구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교회 권사님이 저를 볼 때 마다 교회 나오라고 나오라고 하셨지만, 적극적으로 말씀하시는것 조차 부담스럽기만 했습니다.
어느날 집으로 오는 차 안에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천국과 지옥 중 어디 갈래? 하고 물으면 당연히 천국이요. 라고 대답하겠지??? 막연하지만 가고 싶은 그 천국에 우리 아이들도 같이 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 교회 한번 가볼까??? 생각하다가도~, 근데 거리가 멀지 않나??? 생각하고, 그걸 여러날 반복했습니다.
예수 믿은 후의 변화
교회에 다니는건 쉽지 않았습니다. 차로 운전해 30분 정도를 달려와야했고, 2살 6살 아이를 데리고 다녀야 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한번 가는게 힘들어 남편도 같이 가자고 열심히 졸랐습니다. 처음엔 피곤해서 쉬고 싶다는 얘기만 하던 남편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했습니다. 어느날 기도 응답을 주셔서 같이 믿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9월 19일 수요예배를 처음으로 들였을 때 찬양과 말씀에 너무도 은혜를 받아 그이후로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기도드릴 때 항상 같은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하나님~ 다른들분이 하나님 살아 계심을 체험한것처럼 저도 체험하게 해주세요…~~
10월 17일 수요 예배때 기도 드리는데 “내가 너를 이 교회로 이끌었고 너와 자녀를 치유 했는데 왜 그걸 모르니?? “ 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저와 자녀 치유하심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2010년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해준다기에 유방찰영을 했습니다. 2주후 결과지가 왔는데 석회화가 보임 정밀검사요망 이었습니다. 결과지를 보는데 내가??? 유방암??? 덜컥 겁이 났습니다. 바로 산부인과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곳에서도 결과는 석회화보임 큰병원으로 가시오 였습니다. 서울대학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고 결과를 들으러 갔는데 양쪽다보이지만 오른쪽은 조직검사를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조직검사가 나쁘게 나오면 그게 바로 유방암 이었습니다.
검사 예약을 하고 날짜를 기다리는데 생각지도 않게 둘째 임신 7주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조직검사는 못하게 되었구 검사가 가능해진 2012년 10월 8일 찰영을 했는데 양쪽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둘째는 생후 3개월에 요로감염으로 입원했다가 소변역류검사를 받았습니다.
콩팥에서 걸러진 소변이 방광으로 내려가 소변을 보면 배출되어야 하는데 그 소변이 꺼꾸로 콩팥으로 올라가는 병이 였습니다. 1기에서 4기중 2기에 해당, 약은 없고, 3개월에 한번씩 소변검사를 했습니다. 1년 6개월후 재검사를 해서 호전이 없으면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이 기도의 제목을 갖고 시댁식구들과 중보기도팀을 만들어 같이 기도 했습니다. 10월 16일 아주대병원 의사선생님이 축하한다고 한턱 내라고 하시더군요… 기능이 정상이라고 그래서 전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아멘…”
성령님께서 감동을 주신 날이 수요예배라서 그런지 전 몇주를 무면허상태로 예배드리러 다녔습니다. 출발할 때 는 사고 나지 않게 해주세요 기도하면서 말이죠. (놀라지 마세요 운전경력 10년이 있는데 차가 갑자기 커져서 무면허이니까요…)
전 요즘 그렇게 좋아하던 TV 시청은 끊고, 기독교 방송 열심히 들으며 말씀 공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은 후에 내 삶의 비전과 신앙고백
부흥사경회 마지막날 찬양하면서 너무도 많이 울었습니다. 인도 찬양 중에 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으로, 주께 가까이 날 이끄소서 찬양이 어쩜 그리도 은혜로운지 사랑 합니다. 주님!!
말씀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였습니다.
이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자마다 멸망치 아니하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저 박진화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지옥을 가지 않고 천국을 갈 수 있는 영생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하나님을 믿기전에는 생각하고 살아가는 삶이 내 수고와 노력과 능력과 지혜로 살아 갈수 있다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고 난 이후에는 그 모든것들이 하나님이 나에게 부어주신 은혜였음을 예배를 드리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배에 목숨을 걸면 성공하는 삶을 산다는 것을 요즘 매일 경험합니다.
지금 이 시간까지 나를 기다려주시고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부터는 저에게 새로운 비전이 생겼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에게 내가 만난 예수그리스도를 신앙의 유산으로 물려줄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할것을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나의 남편이 믿음의 가문에 제사장으로서 제 몫을 다하도록 돕는 배필로써 내조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아멘~
댓글목록 1
최원석님의 댓글
자매님
친정 어머님 건강을
큰차 운전 면허를 안전하고 즐겁게
신앙의 유산은 너무나 위대하고 아름다운 재산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