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사모 이야기
최원석
2012.12.18 09:04
4,843
2
본문
배사모는
배상식 목사님을 사모하는 모임에서 유래 한다고 하자
오늘 본문 말씀은 기쁨에 관한 그리고 동시에 고난에 대하여
바울의 빌립보 교회 편지 내용이다.
고난과 기쁨은 동전의 양면이구나 싶다.
십자가와 부활 처럼,
참된 기쁨이 없는 나를 보니 고난도 없군요
어느 철학자는 요즘 시대를
불안을 먹고 불안을 낳고 불안 속에서 산다 라고 했는데
딱 내한테 하는 말이다 싶다.
무기력과 불안함이 동반 된 상황이랑 같이 비틀거린다.
2012년 주제는 살얼음판을 걷는 나
즉 불안하게 사는 나인 셈이다
사실 나는 흥덕 향상에 동참한 이유가
감투 (장로) 하려고도 아니고
더군다나 봉사는 아니고
내앞가름 허덕이는 주제에
주제 파악이 먼저이다.
교회가 빚이 있고 시작 단계인데
나마저 빚이 있는데
우야꼬 싶다
배사모는 교회답게 사는 나를
흥덕 향상에서 증거 하고 보여 줄때 가능하다 싶다.
나랑 담임 목사님은 그저 그런 사이인데
무슨 배사모 타령 이냐고 스스로
웃긴다 싶기도 하다
임마누엘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는 연말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추운 날씨 속에서 차분하게 정리를 하여
기쁨의 근원을 나의 내면 에서 건져 올릴수 있길
기대하는 하루를 뚜벅 뚜벅 소망하면서,
배사모는 계속 ,
졸필을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2
배상식님의 댓글
주님만을 사모해야죠^^
최원석님의 댓글
하하
선한 목자의 꿈 저자이신 정목사님의 책의 내용처럼
교회 갈등의 소용돌이에서
회색 지대 인간으로 지내는 훈련이 곧 배사모임을 알립니다.
별수 없는 인간의 탐욕과 욕망의 마차를 함께 타고 가는
흥덕 향상의 앞길 에서
어중간하게 중도 소도 아닌 입장이
곧 배사모임을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