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 세례 간증문(정연주)
곽민환
2012.12.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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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하나님을 믿기 전에 저는 그냥 하나님을 생각안하며 살았습니다. 그래도 엄마가 주일마다 교회를 다니시기 때문에 엄마 따라서 습관처럼 아무생각없이 교회를 다녔습니다.그러다가 피곤하거나 가기 싫을 때는 교회를 빠지곤 했습니다. 그 당시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없었지만 교회를 빠지는 날엔 하나님께 벌 받을까봐 두렵기도하고 마음이 무거워지곤 했습니다.엄마가 교회를 다니셔서 어른예배 드리실 때 저도 엄마따라 같이 어른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땐 제가 어려서 도대체 무슨 설교를 하는건지 전혀 몰랐습니다. 예배시간에 다른 생각을 하거나 잠을 잤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저는 중학생이 되었고 우리는 청덕동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엄마는 오빠가 다니는 향상교회에 등록을 하셨고 저는 중등부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커서보니 우리가족은 아빠없이 엄마 오빠 저 이렇게 살고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근데 그것이 불편하거나 힘들거나 하지않았습니다. 엄마와 행복하게 살았기 때문에 그랬던거 같습니다. 엄마는 하나님 때문에 행복해보였고 낙담하거나 슬퍼보이거나 하지않았습니다. 열심히 사시고 우리를 보살펴주셔서 아빠가계시지 않다는 슬픔이 별로 없었던것같습니다. 그런 하나님이 저도 믿고 싶어졌습니다 하나님은 강하시고 힘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흥덕동으로 이사와서 향상교회에서 분립한 흥덕향상교회로 오면서 제자반과 비전트립을 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나의 믿음은 강해졌고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요즘엔 항상 아침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시작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러다보니 힘든 일도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이겨나가게 되고 두려움이 없어졌습니다. 이제 주일은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찬양드리는 아주 소중한 날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을 더 많이 알고 싶고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리고 싶습니다. 제 비전은 어떤 사람이 나한테 뭐라 비난하고 지적해도 저는 제 앞길을 꿋꿋히 갈 것이며 하나님을 항상 의지하며 순종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무슨 일이 닥쳐도 하나님만을 의지할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하나님을 생각하며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1
최원석님의 댓글
엄마 오빠랑 함께 행복한 가정을
예수님안에서 건강하고 아름답게 꿋꿋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