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감감의 눈물
최원석
2012.09.08 09:43
4,568
0
본문
당분간 게시판 휴가를 가집니다.
1. 혼자 설치는 분위기이고,
2. 개인 사정상 준비 할 일이 생겨서
오늘 큐티 본문은 바울의 권리를 주장한다.
시민권 로마시민
요즘말로 미국 시민권자 쯤일까 보다
외국 여행을 하면 뼈저리게 느낀다.
국력의 수준을,
95년도 외국 공항 검색대에서 당한 경험이다.
korea 하니까, 북한 이라고 되물었다.
그당시 남한의 수준이 국제 사회에서 북한하고 구분을 못할 정도로,
나에게 눈물을 선물한 아들 지영이가 태어난지 23년 전이다.
다운증후군 장애 아이로,
나는 늘 애물단지 라고 생각한다.
주로 열등감, 불평을 하면서 아들을 대한다.
그런데 몇 년전 부터는 이유를 알수 없는
눈물이 저절로 흐르기도 한다.
마치 누군가 나에게 그 눈물을 선물한 듯하다.
물론 내가 우울증을 앓은 탓에 눈물이 저절로 주룩룩 하기도 한다.
가끔 아들 지영이랑 이야기 를 하다가
애물단지인 나땜시
얼마나 그분은 눈물을 흘릴까 ? 라고 상상을 한다.
그리스도의 마음
사도 바울이 가졌던 그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면 얼마나 아름답고 위대 할까 !
게시판 출입은 휴식을 가집니다.
개인적으로 내공을 쌓아야 할 시기이군요
기 . 기. 감 . 감. (살전 5 16-18 )
서울 영동 교회 정현구 목사님의 설교에서 도전 받은 내용 에서 유래 합니다.
졸필을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