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최원석
2012.08.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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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십년이 지나도 제자리 수준이다.
달리기는 11년 전부터 2001년 에 시작한 셈인데,
최근 기록은
10킬로 55분
하프 코스 2시간 7분
풀코스 (올 봄 동아 마라톤 ) 4시간 28분 수준이다.
짬밥에 비해 여전히 초보 수준이다.
달리기를 시작 한 이유는
1. 뱃살 관리를
그당시 87킬로 까지 지금은 74 수준으로
온몸이 가뿐해진다.
대체로 찌부둥은 사라져준다.
2. 취미삼아
나는 평소 취미가 없다.
평소 예술 분야와 담을 쌓고 지내니 무미건조 하다.
큰돈 없이 혼자서 할수 있다.
3. 우울증 관리를 위해
약 8년전 1년간 약물 치료를 받았다.
정신이 맑아지니 너무 시원하다.
4. 직업병 예방을 위해
치과의사는 디스크 병에 노출 된다.
주위에서 가끔 들린다.
5. 나와 너의 기쁨을 위해
내가 건강해야 가정이 직장이
지금처럼 불경기는 더욱 그렇다.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그런데 나에게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삶의 습관이 또 하나 있다.
20년 이상 큐티 이다.
오늘 본문
7 애쓰되 허락하지 아니하시느니라
9.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가을에 베트남 방문을 한다
선교지 답사차 여행삼아
14 그 마음을 열어
누가 (주께서 )
누구를 (루디아 자색 옷감 장사 )
18 바울이 괴로워 귀신을 나오게 함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바울의 고뇌는 왜 ?
드로아의 환상(16 : 9 ) 이
우리 가정을 1994년 네팔로 가도록 만들었다.
그당시 사진을 보면서 지금은 훌쩍 자란 애들이랑
아들은 6살 딸애는 2살 이었다
벌써 17년 전 일이 엊그제 같은 느낌이 든다.
어느새 내얼굴은 검버섯(저승꽃)이 덕지덕지 하다만,
'십년이 지나도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세월 지나 갈수 록
더욱 닮아야 할 분은 안닮고
개같은 성질이 불쑥 불쑥
나를 헷갈리게 할지라도,
대개 즉 왜냐하면 ....
졸필을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기기감감의 노래와 눈물' 편으로 인사 드립니다.
댓글목록 1
이용재님의 댓글
루디아를 만나는 때도 바울을 기도하러 가는 중이었고
귀신들린 여종을 만나는 때도 바울을 기도하러 가는 중이었다는 오늘 아침
목사님의 나눔이 생각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