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서원
최원석
2012.08.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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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두란노의 강의실
즉 두란노 서원 하면 2분이 떠오른다.
일본의 신학자 우찌무라 간조 (내촌 감삼) 와
나의 사부이신 윤종하 총무님이,
우찌무라 선생님은
일본의 심장부인 황궁 앞에서 오랜 기간
성경 강해를 한 일본이 낳은 성경 학자라고 한다.
마치 에스라 를 연상시킨다.
나는 지금까지 가끔 궁금하기도 하다.
!% 이하의 일본 기독교가 저 위대한 인물을 배출하다니 ...
윤종하 총무님은 시대의 선각자 이시다.
교회의 본질을 지적하시니
대체로 교회는 싫어 하는 분위기이다.
나는 10년 간 쫄쫄쫄 따라 다니기도 하였다.
물론 지금도 사모한다. 윤총무님의 강해 말씀을,
오늘 본문처럼 에베소 소요 사태가
진리를 주장한 바울 땜시 결과적으로
영업 방해 기둑권에 엄청난 손해를 본 무리들이 소란을 피우는 꼴과 닮았다.
두란노 서원이 흥덕 향상에도 자리를 잡아야 .....
말씀과 성령은 동전의 양면이다.
말씀따로 성령따로 국밥은 나의 모습이다.
나 스스로를 변명자로 늘 머물게 한다.
성령과 함께 하는 말씀이
말씀이 인도 하는 성령 운동이
오 얼마나 아름답고 위대한가 !
생각과 인격 나아가 삶을 변화 시키는 다이나마이트 (폭탄)
같은 성령님을 사모하며 다스림을 받는 길은
오오 신비롭고 황홀한 새로운 삶의 작업이 아닌가 !
사실 이맛에 나는 살아야 하는 데
98% 는 정말 씰데 없는 일에 한눈 파는 꼴이다.
지금까지 어중간 한 나의 모습이 그 증거 인 셈이다.
현실은 천박한 성령 운동이 공동체를 오염시키기 쉽다.
차라리 양자 택일의 문제라면 먼저 말씀을 붙잡아야 한다.
분열과 자기 고집의 막다른 길로 성령 운운하는 왜곡 된 모습으로 나자빠지기 쉽다.
나는 역기능의 이런 꼴을 보다가 어느새
차라리 성령을 받지 말지 라는 더 험한 막말을 하곤한다.
오늘 본문은 아이러니 하다.
외로운 길 진리의 길은 바울이 가는 길이기도 하다
실컷 진리를 외친 결과가 선동가로 몰리는 형국이니,
시다바리 최는
말씀과 성령운동의 하나됨이
곧 두란노에서 일어난 초대 교회 모습이라고 본다.
에베소 교회의 태동이기도 하다.
우리 흥덕 향상에서도
두란노 강의실이 목장 여기저기에서
도란 도란 피어나는 꿈을 .....
기기감감의 노래와 눈물은 9월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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