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쟁이들과의 1박
조현철
2012.07.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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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예전에 아르헨티나 아이들 드라마가 TV에 방영된 적이있다.
"천사들의 함창"인가?
어찌나 귀엽게 조잘거리던지 시간떼우기용 아이들드라마였음에도
일약 국민드라마 수준의 인기를 누렸던 기억이난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주일학교 여름성경학교는 정말 얼마만였는지?
그런데 이렇게 한솥에 부어놓고 삶아버리니까 봇물처럼 수다가 터져나왔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성별과 학년을 초월한 "수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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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는 이동중에는 짜증도 났지만
참 대단한 ....그리고...........단어의 폭넓은 사용과
감정의 표현의 다양성 등등이 정말 드라마보다 훨...잼난 하룻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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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저녁 미리 코디가 있었던듯 일사분란하게 잠옷으로 갈아입고
종횡무진 1층에서 3층을 조잘거리며 오르내리는 꼬마숙녀들은
뮤지컬에 출연중인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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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여러분들의 기도와 지원속에서 엑기스로 꽉채워진 1박2일을 보내고
새삼 우리 초등부 아이들이 참행복한 가정속에서 잘자라는 모습이
교회로 이어졌음에 감사가 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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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새벽다되도록 텐트사이에서 불침번서시고 새벽기도 설교준비에
또 수영장에서 아이들과의 격렬한 씨름을하고 구성숙소로 향하신 전도사님께
감사를!
늘 하나님안에서 뚜렸한 목표의식으로 몸을 아끼지않는 열정에 참 감사드리고
변함없이 사전준비에 땀과 열심으로 힘을보탠 청년들에게도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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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더 좋겠지만 지금은 올해보다 더 좋을까 싶내요!
흥덕향상교회여서 참 좋아요!
특별히 초등부여서.................................................
댓글목록 1
홍성동님의 댓글
전도사님과 부장집사님을 비롯하여 모든 교사들의 헌신에 힘입어 중고대학에 다닐때도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여름성경학교가 되었으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