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이라는 마차를 타고서,
최원석
2012.07.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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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제는 말할 수 있다. 2부
나는 아들 5형제의 막내이다.
바로 위 58년 개띠 형이 87년 연말에 결혼을 하였다.
5형제는 차레대로 순리대로 모두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고 여기저기 살고 있다.
나는 88년 서울 올림픽의 해 5월에 결혼을,
그러니까 24년 전 일이다.
결혼하는 과정과 구원을 이루는 과정은
공통점과 유일성과 톡특성이 있다.
다음 기회에 결혼과 구원에로의 초대를 언급하겠습니다.
아내는 그당시
진주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졸업하고 (영어 전공)
고등학교 선생 이었다.
그러다가 사범대 특전인 교사를 포기하고 대학원 진학을 하였다.
마누라는
교수가 꿈이라서 부산대학교에서 박사 과정 공부를 진행 중이었다.
나랑 맞선을 볼 때에 ,
한편 나는 그당시 진주에서 군의관 대신 보건소에서 근무 중이었다.
나는 3수 끝에 대학을 간 이유도 있고 해서,
결혼 조건으로 똑똑한 여자를 원했다.
우리집이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난했지만,
오히려 부자집 여자는 별로 내키지 않았다.
더더욱 예쁜 여자는 언감 생심이었다.
나의 결혼 조건은
외모 집안 재력 학벌 성격 중에서
학벌 (똑 똑 함) 을 1순위로 하였다.
그리하여 1순위로 만나 본 여자 가 곧 지금의 마누라 였다.
결혼의 조건은 너무도 다양하다.
나는 그당시 87년 전후로 읽은 책 중에서
지금까지 생각나는 것들이 몇권 있다.
1.로이드 존스 : 성령충만 (에베소서 강해집)
목회하는 형님의 사모( 형수 )한테서 선물로 받은 책
2. 김진홍 목사님 : 새벽을 깨우리로다
80년대 중반 막 시대를 흔드는 베스트 셀러 책임
3. 조성기 : 야훼의 밤
선교단체(U.B.F.)에서의 자신의 삶을 소설로 소개함
4. 결혼 예비한는 책
C.C.C.출판사의 책인데 제목은 기억 이 안남
5. 뜻으로본 한국 역사
함석헌 선생님
6. 윤종하 : 묵상의 삶 (큐티 강해서)
나의 영원한 사부이신 분이다.
욕망이라는 마차를 타고 가면서,
결혼을 하게 되는데
그럼 도대체 "믿음" 은 어디에 있는가 ?
졸필을 감사합니다
3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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