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주의 하세요 !!!!
홍성동
2012.08.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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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중에 가장 무더운 여름이 아닌가 싶다.
에어컨 없이는 지내기가 어렵지 않을까 싶은 요즘의 하루 하루다.
만약에 이럴 때 전기가 정전이 된다면 어떨까 생각도 해본다. 아마도 난리가 날 것이다.
에어컨만 켜 놓고 지내기는 전기세가 부담이 되고, 그렇다고 선풍기로만 지내기는 너무 덥다.
이 와중에 한밤중, 새벽시간에 올림픽 중계로 인하여 전기 사용량이 날마다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한다.
건강을 위협하는 무더위에 가장 취약한 연로하신 우리 부모님들이다.
이 무더위를 이유로 방문 또는 수시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농촌에 계시는 부모님들은 특히 14:00 ~17:00 까지 논밭에서 야외활동 자제 및 휴식할 수 있도록 주의를 몇번이고 당부해야 되지 않을까?
고추따기, 콩밭 등 잡초제거, 논밭에서 병충해 방제 등으로 이 무더위에도 농사짓는 부모들은
폭염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을 할 것이다.
응급 상황시에는 119로 전화하여 조치를 받아야 되겠지만 이런 상황이 되지 않도록 먼저 주의 해야겠다.
머지않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을 기대하면서 비록 덥지만 이겨내야겠다.
어렸을적에 깊은 우물에서 두레박으로 시원한 냉수를 길어와서 양푼에다 당원을 넣어 국수를 먹던 그런 시절 다시 올 수 없는지 그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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