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1)
최원석
2012.07.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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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7월의 숙제 를 마쳤다.
마누라랑 한 약속이 있다.
자칭 나는 '무교회주의자' 행세를 한다.
거의 10 년 이상 된다.
여름 숙제는
월 1회 수요 예배 참석인데,
7-11 극적으로 참석하다.
그동안 수요 예배는 사정상 완전히 제꼈는데.....
8월에는 자함수에 참석하면 8월 숙제를 하는 셈이다.
그런데 우째 이상야릇하다.
수요 예배 참석이 당연한데 이리 호들갑을 떠는게 말이야 !
박 종렬 선교사님 만나 뵙고,
베트남 방문 일정을 의논 해야 한다.
치과 경영도 빠듯한데 1주일 비우는게 부담이 된다만,
선교지 현지 방문을 해야 하는일이니
그래도 기.기.감. 감.
댓글목록 4
이용재님의 댓글
먼 길 오셨네요 ... 아마도 가까운곳에 계신 분들에게 도전이 되길 바랍니다
마음에 다짐한 것을 실천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데 축복합니다 ^^
그리고 숙제의 양을 좀 늘리며 좋겠습니다.. 집사님 믿음의 경륜과 신앙의 깊이와
선교에 대한 열정 등을 고려하면 수요기도회는 매주 참석이고 한달 네번 새벽제단... 어떨까요.. 아마도 우리 교회의 처음 신앙생활하시는 분들에게 본이 되고 많은 도전이 되리라 싶어요 ....
홍성동님의 댓글
숙제 참 잘하였어요.
큰 원형도장을 스템프에 찍어 숙제 공책에 꽝 !!!!!!
어제 집사님, 치과사업장 문 일찍 닫고 오셨서 아내(전도사님)와의 약속을 지키셨네요. 8월에 있는 자함수까지 생각하고 계시니 우리들이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함께 지어져가는 교회의 일원으로서 힘을 합쳐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최원석님의 댓글
마누라왈 제발 주일 성수를 회복하라고 합디다.
주일 제끼는 것을 예사로 여기는 나에게,
7월부터는 수요 예배 발담그기 시작하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가정= 교회 = 일터 = 내 삶의 중심
이런 4박자 인생은 멋져부러 !
김규형님의 댓글
목표를 정해놓고 기도하며 이루시는 집사님
여건을 바라보지 않고 선교에 먼저 뜻을 두시는 집사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