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의 응답!
이경식
2012.07.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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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오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일이나 장래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37~39)“
1982년 여름 야전공병대 군생활시절에 로마서를 통해 복음을
알았고 ,
그동안 어머니와 4남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왔는데
10년전 어머니 구원에 이어 작은 형님도 구원을 받고
돌아가셨지만, 철옹성만 같았던 큰형님이 드디어
어제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할렐루야!
어제 목장예배 마치고 형님이 계신 00병원에 갔는데
어제 따라 방해꾼?(형님집안은 불교)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집사람이 예수님을 소개했고 형님도 집사람의
말에 따라 잘나오는 소리도 아니었지만 힘있게 따라하면서
마침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순식간에 이루어진 구원! 저두 놀랐고 집사람도 놀랐습니다.
이어 제가 간절히 기도할때 가슴이 미어지는 듯한 슬픔과 함께
두눈에선 눈물 흘러 내렸고
어느덧 형님눈에서도 이슬이 맺히면서..
(중략)
비록 형님의 구원이 십가가 상의 강도가 받은
부끄러운 구원과 같은 모습이라고 할지라도
자신의 입을 통해 영접 할 수 있도록
기막힌 시간을 주신
아버지께 깊은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댓글목록 12
이범균님의 댓글
할렐루야~~~~~~
이집사님!! 새로운 주 첫날부터 감동을 주시는군요 ^^
최원석님의 댓글
눈물 , 사랑, 그리고 은혜의 장면입니다
변현식님의 댓글
할례루야~~
집사님의 기도 응답에 축하드립니다.
저두 어머니께서 하나님을 영접하시고 돌아가시고,
완고하시던 아버지께서도 70이 넘어 하나님을 영접하시고,
얼마전에는 친구분을 전도하시여 향상에 같이 나가신다고
하실 때는 얼마나 놀랍고, 기쁘던지 ...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죠^^
강희님의 댓글
집사님과 권사님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두분을 보니 정말로 끊임없이 기도에 힘써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배상식님의 댓글
기도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해 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합니다.
더불어 늘 기도하셨던 집사님 부부를 축복합니다.^^
최유리님의 댓글
권사님의 큰 아주버님에 대한 기도제목이 이렇게 응답으로 게시글에 오르니 저도 모르게 뭉클해지면서 눈시울이....^^
제가 존경하는 권사님(집사님은 제가 아직 잘 몰라서..ㅜㅜ)~~ 초등부에서도 자주자주 뵙기를 바래요^^
홍성동님의 댓글
집사님(권사님) 그 동안 안타까운 마음,
우리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네요.
오늘도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감사할 뿐 입니다.
이용재님의 댓글
축복 합니다 !!
나도 형님 가족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데 ....
우리 형님네도..
이런 간증을 속히 올리고 싶어요
백종원님의 댓글
이경식집사님...축하드립니다... 우리교회의 큰 자랑거리가 되는것 같습니다.
형제,자매, 가족의 구원을 위해 지금도 갈구하고 있는 우리 교회식구들에게
큰 힘과 도전과 위로가 될것같습니다.. 할렐루야!!!
김태경님의 댓글
집사님~ 축하드립니다. 두분의 섬김과 믿음을 보시고 우리 주님이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주셨네요~ 주님께서 큰형님의 남은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 가실지 기대가 되네요~~
이경식님의 댓글의 댓글
형님은 지금 상태가 안좋아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생이 얼마 남지 않은 듯해요...
김규형님의 댓글
큰일 하셨습니다. 집사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저도 작은 형님을 위해 더 기도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