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
최원석
2012.06.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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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종교적인 단어 이다.
지난주 배목사님 설교 주제이기도 하다
나는 거룩의 시작이 무엇인가 ? 생각한다.
거룩은 다름이며 분리 됨이다.
쉽게 말해 저 사람 사는 거 자세히 관찰해 보니
예수 믿는게 도대체 뭘까 하게 만드는 것이다.
작금 교회 다닌다는 것 자체는
삶의 현장에서 거의 무의미(무거룩) 해지는 상황이다.
역설적으로
거룩이 빛을 발하는 삶이 되기란
처절한 내면에서의 말씀을 사모하면서
동시에 성령님의 숨결을 느낄 때 시작한다.
보내는 선교 맛배기 이야기 이다
잠시 현장 (필드) 에서 지내다가 느낀 점
1. 선교사는 외롭다
자주 따분하고 힘들다.
편지나 소식을 개인적으로 나눌 분이 필요하다.
자녀 문제나 부인의 아픔을 스스럼 없이 나눌 수 있을 정도로
2 가정 선교사 가정이랑 수다를 나눌 사이가 되면 좋다
인생은 상당히 give- take 임을 알수 있다.
2. 재정 지원
돈이 없으면 선교는 불가능하다
적은 액수를 계속 하는게 좋다.
매달 1만원을 10년 동안 후원 하는게
매달 10만원씩 1년 하는 것보다 낫다.
3. 선교지 방문
군대 간 아들 면회가는 기분을 생각하면 쉽다.
10년에 한번 정도 외국 여행 삼아
현지에 가서 함께 울어 주고 손잡고 며칠 지내면
새힘이 불끈 솟는다.
단기 선교라는 이름으로 하는 작금의 형태는
효율성과 장기 사역자의 관점에서 문제가 많다.
나는 지금의 이런 형태(우 하고 몰려 가는 식)는 개인적으로 반대한다.
거룩의 시작 예수 그리스도 !
댓글목록 1
배상식님의 댓글
선교에 대한 거룩한 열정을 갖고 계심이 하나님께 큰 기쁨이 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