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18 겨울잠 깨다
최원석
2012.05.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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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흥덕 게시판 출입을 임시 중단 하였다.
겨울잠에서 기지개를 편다.
5.18 다시 시작한다.
역사적으로,
5.18 광주 사태는 1980년 그당시 대학생인 나에게 큰파도였다.
지금까지 32년째 출렁거리면서 고민을 하고 있다.
중간에 광주 민중항쟁, 민주 혁명으로 수정 되었다.
개인적으로,
그때 나는 명장교회(안주모 목사님 현재는 대전 신일교회 사역중)
여름 성경학교 준비 모임에서
군부의 언론 통제하의 소식만을
불안과 호기심으로 듣는 시대였다.
32년이 지난 2012년 봄
나는 여전히
불안과 기대가 나의 삶을 억누른다.
물론 그 당시 1980 봄
지금이나 2012 봄
소위 개척 교회 출입은 닮은 꼴이지만,
내속의 비틀림은 여전하다.
앞으로 나의 토해냄이
정목사님 말씀처럼
"His story" 를,
그것도 샤론의 향기가 묻어나는 .....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4
신상곤님의 댓글
집사님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기대됩니다...
배상식님의 댓글
자주 뵙도록해요^^
최원석님의 댓글
예
등대지기가 아닌
게시판지기의 새출발을 !
김규형님의 댓글
어디 다녀오셨어요?
한 동안 혼피가 한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