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시란 말씀밖에....."
조현철
2012.03.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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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기도하시란 말씀밖에....."종종 이런 말씀을 듣거나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제경우에는 이말은 기도가 답이다라기 보다는 도움을 줄 수가 없으니
기도라도 해보세요라는 의미로 사용하거나 받아들일 때가 많았습니다.
지난 시간 정말 힘이들고 절망이되고 답답하면 고민하는 것도 지쳐지고 생각이란 것
자체가 싫어지고 힘들다는 현실이 싫어지면 '기도'란 형편 좋을 때의 여유로움이지라고
여길 때가 있었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방치되고 소외되어 있는지 억울하게 느낄 때도 많았습니다.
그럴때면 기도를 권하셨습니다. 특별히 그 누구보다 절 사랑하시고 헌신적이셨던 돌아가신
어머니의 "기도하고있으니 걱정마라"라는 말씀은 세상 돌아가는 걸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같았습니다.
문득 기도를 주제로한 이번 특별새벽기도집회에 "기도하시란 말씀밖에....."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큰아이가 학교선생님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상갈중학교의 2학년2반 담임선생님이신데
국어담당의 젊은 여선생님이라 합니다.
큰 병으로 인해서 갑자기 교직을 떠나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그 선생님과의 일들을 담담히 설명하려고 애썼습니다.
자신들은 몰랐지만 마지막 수업시간에 진도는 나가지않고 너무 재미있게
웃고 떠들면서 한시간을 보냈다고 또 자기담임선생님으로부터 소식을 듣고
2학년2반 교실로 가 보았는데 검은교복의 아이들이 다들 울고있어서 꼭 장례식 같았다고
잡다하게 일상을 부모에게 전해주는 착한 아이지만
자신의 감정을 잘드러내지않는 큰아이가 "너무 젊으신데..."를
여러번 되풀이 할 때 무척 많이 슬퍼하고 있구나 생각이들어 제가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선생님을 위해 기도하라했는데 이미 먼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네 친구들과도 함께 기도하라 했더니 교회를 다니는 친구는 있지만
먼저 어떻게 학교에서 갑자기 함께 기도하자 할 수 있느냐고 하더군요
하지만 아마도 그 친구들도 함께 기도하길 원하지만 너와 똑같은 생각으로 그러고 있을지 모르니 누군가는 먼저 함께 기도해야 할 꺼라 했습니다.
그리고 기도가 다른 선택 뒤가 아니라 최선이라는 생각을 주시더군요.
전 얄팍하게 먼저 내 아이가 맘에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맘이 앞섰을지도 모름니다.
치유는 잘 모르는 그 선생님자신과 동료 선생님들 또 어린 자녀와 가족들
또 제자들 참 많은 이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필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치유자도 한 분 밖에 없으시고 또 기도밖에 다른 방법이
없을 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새벽 목사님이 중보기도에 대해 말씀하실 때 참 세밀한 음성으로 다가왔습니다.
울 하민이가 친구들과 함께 기도하며 간절한 기도가 꼭 응답받기를 바랍니다.
모두들 기도로 승리하세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제경우에는 이말은 기도가 답이다라기 보다는 도움을 줄 수가 없으니
기도라도 해보세요라는 의미로 사용하거나 받아들일 때가 많았습니다.
지난 시간 정말 힘이들고 절망이되고 답답하면 고민하는 것도 지쳐지고 생각이란 것
자체가 싫어지고 힘들다는 현실이 싫어지면 '기도'란 형편 좋을 때의 여유로움이지라고
여길 때가 있었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방치되고 소외되어 있는지 억울하게 느낄 때도 많았습니다.
그럴때면 기도를 권하셨습니다. 특별히 그 누구보다 절 사랑하시고 헌신적이셨던 돌아가신
어머니의 "기도하고있으니 걱정마라"라는 말씀은 세상 돌아가는 걸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같았습니다.
문득 기도를 주제로한 이번 특별새벽기도집회에 "기도하시란 말씀밖에....."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큰아이가 학교선생님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상갈중학교의 2학년2반 담임선생님이신데
국어담당의 젊은 여선생님이라 합니다.
큰 병으로 인해서 갑자기 교직을 떠나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그 선생님과의 일들을 담담히 설명하려고 애썼습니다.
자신들은 몰랐지만 마지막 수업시간에 진도는 나가지않고 너무 재미있게
웃고 떠들면서 한시간을 보냈다고 또 자기담임선생님으로부터 소식을 듣고
2학년2반 교실로 가 보았는데 검은교복의 아이들이 다들 울고있어서 꼭 장례식 같았다고
잡다하게 일상을 부모에게 전해주는 착한 아이지만
자신의 감정을 잘드러내지않는 큰아이가 "너무 젊으신데..."를
여러번 되풀이 할 때 무척 많이 슬퍼하고 있구나 생각이들어 제가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선생님을 위해 기도하라했는데 이미 먼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네 친구들과도 함께 기도하라 했더니 교회를 다니는 친구는 있지만
먼저 어떻게 학교에서 갑자기 함께 기도하자 할 수 있느냐고 하더군요
하지만 아마도 그 친구들도 함께 기도하길 원하지만 너와 똑같은 생각으로 그러고 있을지 모르니 누군가는 먼저 함께 기도해야 할 꺼라 했습니다.
그리고 기도가 다른 선택 뒤가 아니라 최선이라는 생각을 주시더군요.
전 얄팍하게 먼저 내 아이가 맘에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맘이 앞섰을지도 모름니다.
치유는 잘 모르는 그 선생님자신과 동료 선생님들 또 어린 자녀와 가족들
또 제자들 참 많은 이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필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치유자도 한 분 밖에 없으시고 또 기도밖에 다른 방법이
없을 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새벽 목사님이 중보기도에 대해 말씀하실 때 참 세밀한 음성으로 다가왔습니다.
울 하민이가 친구들과 함께 기도하며 간절한 기도가 꼭 응답받기를 바랍니다.
모두들 기도로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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