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이야기
최원석
2012.02.24 09:12
5,450
4
본문
내가 당하는 병의 종류도 가지가지.
무좀은 어릴적에는 모르고 지냈는데,
어릴 때는 버짐과 습진으로 괴로운 기억이 난다.
언제부터인지 발톱 무좀까지 생겼다.
대체로 더운 날씨
여름에 나를 괴롭히더니,
급기야
요즘은 시도 때도 없다.
봄이 오는 신호는 무좀이 먼저 찾아 온다.
발가락이 가려운 게 그러하다.
어이쿠 한술 먼저,
마누라도 발톱 무좀으로 고생 중이다.
나랑 마누라의 발모양은
한마디로 노가다형이다.
게으런 탓에,
평소 뺑실 뺑실하게 지내는 주제에,
어느 소설가의 "발가락이 닮았다" 처럼,
나랑 마누라는 발 모양새가
못생긴 것 하고,
발톱 무좀이 덕지 덕지 있는 꼴이 !
청결한 발관리가 필요한 시절이 코앞에,
카네스텐 연고를 바르면서,
물론 온 몸을 깨끗하게 청소 하는 봄맞이 청소를 같이 하면서,
"개구리 뒷다리이"
"개구리 뒷다리이"
무좀은 어릴적에는 모르고 지냈는데,
어릴 때는 버짐과 습진으로 괴로운 기억이 난다.
언제부터인지 발톱 무좀까지 생겼다.
대체로 더운 날씨
여름에 나를 괴롭히더니,
급기야
요즘은 시도 때도 없다.
봄이 오는 신호는 무좀이 먼저 찾아 온다.
발가락이 가려운 게 그러하다.
어이쿠 한술 먼저,
마누라도 발톱 무좀으로 고생 중이다.
나랑 마누라의 발모양은
한마디로 노가다형이다.
게으런 탓에,
평소 뺑실 뺑실하게 지내는 주제에,
어느 소설가의 "발가락이 닮았다" 처럼,
나랑 마누라는 발 모양새가
못생긴 것 하고,
발톱 무좀이 덕지 덕지 있는 꼴이 !
청결한 발관리가 필요한 시절이 코앞에,
카네스텐 연고를 바르면서,
물론 온 몸을 깨끗하게 청소 하는 봄맞이 청소를 같이 하면서,
"개구리 뒷다리이"
"개구리 뒷다리이"
댓글목록 4
배상식님의 댓글
ㅎㅎ 집사님이 이렇게 밝히시는 것을 전도사님은 아실려나요??
최원석님의 댓글
마누라 자랑을 하면 시험에 빠지는 분들이 있었어요.
돌부처 같은 마누라는 자기 일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고,
김규형님의 댓글
집사님 저 무좀 퇴치법 압니다.
전 물집이생기고 터져서 매일 양말이 젖을 정도로 심했는데, 두달만에 완치??경험이 있지요. 아주 간단해요 돈도 별로 안들고요.
무좀연고 두개를 사서 아침에 양말 신기전에 발닦고 한번 저녁에 자기전에 한번 무좀약을 바르고 양말을 산고 자는 겁니다 두달간 빼먹지 말고 실천하면 됩니다
주의할것은 빼먹지 않는것이고요
보름이나 한달지나면 겉보기에 많이 좋아졌다고 다 니은줄알고 중단하면 안돤다는 것...이것만 명심하시면,,,지긋지긋한 무좀에서 해방됩니다. 장담합니다. 그럼....
최원석님의 댓글
예 감사합니다
군대시절부터 지금까지
무좀과의 전쟁을 보내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