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잘 서시는 팔학년 ~
이용재
2012.01.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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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주일 점심 시간에 칠학년과 팔학년분들이 줄서서 차례를 기다리시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제 주일 점심 시간에 배식줄을 서신 팔학년 분들을 보았습니다
길다란 줄 끝자락에서 차례를 기다리시더라구요
물론 가족들이 챙겨드려야 마땅하겠지만 ...
그런 방법은 세상에서도 사용하는 방법이라 생각되고[가족과 따로 식사하시는분도 계시고]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
, 우리는 좀 나은 방법이 없을까요 ??
어제 주일 점심 시간에 배식줄을 서신 팔학년 분들을 보았습니다
길다란 줄 끝자락에서 차례를 기다리시더라구요
물론 가족들이 챙겨드려야 마땅하겠지만 ...
그런 방법은 세상에서도 사용하는 방법이라 생각되고[가족과 따로 식사하시는분도 계시고]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
, 우리는 좀 나은 방법이 없을까요 ??
댓글목록 6
변현식님의 댓글
공경석을 만들어 팻말을 올려 놓고
그자리에 어른신들이 앉으시면,
식사를 타다 드리면 어떨까요?
배상식님의 댓글
당연히 따로 자리를 만들어야 하겠네요.
홍성동님의 댓글
대 찬성에 한표 올립니다.
김규형님의 댓글
위치는 주방 출입구 쪽에 마련하고 팻말도 붙이고요
어르신들 자리만 구분하면 오히려 어색하니까
아기들과 함께
팻말을 "어르신과 어리신"분들의 자리로 지정하면 어떨지...
이경식님의 댓글
그냥 줄을 서시는 것이 좋을 듯 하오이다!
오히려 역차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줄서시고 기다리시는 아름다운 모습을 젊은이가
본받고....
차례대로 하심이 좋을 듯 하네요
단, 새로오신 분은 기존대로 새가족 자리로...
*사회복지업무 일선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장애인이라 표현하기 뭐해서 예우차원에서 "장애우"라고
했는데 연세드신 분이 내가 어떻게 당신친구냐고 오히려
화를 내시면서 그냥 장애인'으로 부르라고 했던 기억이 있고
실제로 보건복지부에서 장애우란 말을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우리교회 주차장에 장애인주정차금지구역이라고 되어 있죠!)
연세드신 울 어르신을 생각하시는 그 효성스런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만 늙는 것도 서러운데(?) 밥까지 타먹는 신세(?)라고
생각하시며 혹 마음이 언짢으실 것 같아서요~~
다만, 뒤에서 계속 줄서시기가 어려우시면 제일 앞으로 모셔서
받아가시도록 하면 어떨지요!!
이상민님의 댓글
다들 좋은의견이네요. 좋은 방법을 만들어 시도해봐야겟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