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고향 새로운 고향
최원석
2012.01.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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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본문
나의 어릴적 고향은 삼천포이다.
어언 고향을 떠난지 40년이 훌쩍 지났다.
부산에서 학생 시절을 보내고,
진주(처가 )를 거쳐서 수도권, 서울에서 살고 있다.
부모님이 용인 향상 교회 근처로 이사 오신지가 8년 전이다.
진주 처가에는 장인은 4년 전 별세 하시고 장모님 혼자 지내신다.
나랑 장모님은 사이가 끌꺼러워서 피하는 분위기이다.
그럼 나의 고향은 어디인가?
삼천포
내가 태어나 살던 집도 없고 부모님도 안계신다.
부산
글쎄
학창 시절 나의 추억만 있을 뿐,
진주
마누라 친정이 있지만,
서울
지금 살면서 지내는 중이다.
그럼
나의 사는 고향은 ?
새로운 고향이 어느새 생긴 듯하다.
고향이 '교회'라는 생각이다.
건물이 아닌 공동체로서 교회가 고향임을 느낀다.
함께 지어져 가는 삶의 쉼터, 고향이 교회임을 새삼 느낀다.
물론
즐거운 명절은 설날 고향길이기도 하다.
비록 "명절 증후군"으로 고생할찌라도 말이야,
감사 합니다.
어언 고향을 떠난지 40년이 훌쩍 지났다.
부산에서 학생 시절을 보내고,
진주(처가 )를 거쳐서 수도권, 서울에서 살고 있다.
부모님이 용인 향상 교회 근처로 이사 오신지가 8년 전이다.
진주 처가에는 장인은 4년 전 별세 하시고 장모님 혼자 지내신다.
나랑 장모님은 사이가 끌꺼러워서 피하는 분위기이다.
그럼 나의 고향은 어디인가?
삼천포
내가 태어나 살던 집도 없고 부모님도 안계신다.
부산
글쎄
학창 시절 나의 추억만 있을 뿐,
진주
마누라 친정이 있지만,
서울
지금 살면서 지내는 중이다.
그럼
나의 사는 고향은 ?
새로운 고향이 어느새 생긴 듯하다.
고향이 '교회'라는 생각이다.
건물이 아닌 공동체로서 교회가 고향임을 느낀다.
함께 지어져 가는 삶의 쉼터, 고향이 교회임을 새삼 느낀다.
물론
즐거운 명절은 설날 고향길이기도 하다.
비록 "명절 증후군"으로 고생할찌라도 말이야,
감사 합니다.
댓글목록 4
박동진님의 댓글
'고향'은 따스함이 있고, 기다려주는 누군가가 있고, 이런 저런 모양의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무도, 그리고 기억을 거슬러 갈 수 있는 어떤 모습도 사라져 버린 이름만 남아 있는 고향이 많습니다.
교회가 그리고 교회의 식구들이 고향의 맛 품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흥덕향상에서 일주일에 몇번씩 고향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래된 친구처럼 그런 따스함과 아름다운 추억과 교제가 있는 곳으로 ...
이상민님의 댓글
고향~~ 언제들어도 좋은느낌으로 다가오는말이죠.~~~~~~~~~~
저는 고향이 진주입니다. 떠난지가 넘오래되서 이제가면 길도모르겟죠?
그러나 명절이 되면 고향생각나는것은 왜일까요.ㅎㅎㅎㅎㅎ
최원석님의 댓글
나는 고향을 어느새 잃은 채,
현실과 불안이라는 지레밭 속을 걷는 모습을 봅니다.
새 고향은 아름답고 건강한 아이로 함께 하는 놀이터나 쉼터로,
홍성동님의 댓글
대부분 직장따라 옮겨다니니까 자기가 태어난 고향에서 사는 사랍 그리 많지 않으리라 봅니다.
교회라는 공동체 보다 더 좋은 고향, 저 천국 빼고 이 땅 어디에 있겠습니까?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기도와 찬양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