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감사합니다.
우명진
2012.01.09 21:36
5,291
7
본문
어머님이 중증 치매이십니다..
언제부터인가 갑자기(3년전) 사람을 전혀 몰라보는 상태까지 가더군요~
한때는 집에서 모셨엇으나 잠깐 가족들이 없는 사이에 화상을 입는 사고까지 일어났었습니다.
저는 구미에서 살고 있었고 누님이 맞벌이 하는 상황에서 모셨었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전문 요양병원으로 모셨습니다...
눈앞이 깜깜한 상황이 계속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저는 병원에서 항상..어머님이 소천하시기전에 주님께 영접해야 할텐데 하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목사님이 먼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미처 생각지도 못했는데 두차례 방문 해주셔서 기도해주시고 어머님이 하늘천국을 믿게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와이프가 이야기 해주더군요..하늘천국에 가고싶으면 잡은손을 꽉 쥐시라고..목사님께서...
어머님이 몇차례 반응을 보이셨다구요...
눈에는 눈물도 고이셨다구요...
불효자 저는 지방에 근무한다고 볼 수는 없었지만...소식을 듣고 심장이 마구 뛰었습니다...
한결 맘이 가벼워지는 것과 어머니가 세례를 받았다는것...
이보다 더 소중한 일은 없습니다...
불쌍하신 어머님이 다하시는 그날까지 기도하며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같이 방문해주신 목사님사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처음 중보기도를 들어주신 이용재집사님께 또한 감사드립니다.
아멘.
언제부터인가 갑자기(3년전) 사람을 전혀 몰라보는 상태까지 가더군요~
한때는 집에서 모셨엇으나 잠깐 가족들이 없는 사이에 화상을 입는 사고까지 일어났었습니다.
저는 구미에서 살고 있었고 누님이 맞벌이 하는 상황에서 모셨었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전문 요양병원으로 모셨습니다...
눈앞이 깜깜한 상황이 계속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저는 병원에서 항상..어머님이 소천하시기전에 주님께 영접해야 할텐데 하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목사님이 먼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미처 생각지도 못했는데 두차례 방문 해주셔서 기도해주시고 어머님이 하늘천국을 믿게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와이프가 이야기 해주더군요..하늘천국에 가고싶으면 잡은손을 꽉 쥐시라고..목사님께서...
어머님이 몇차례 반응을 보이셨다구요...
눈에는 눈물도 고이셨다구요...
불효자 저는 지방에 근무한다고 볼 수는 없었지만...소식을 듣고 심장이 마구 뛰었습니다...
한결 맘이 가벼워지는 것과 어머니가 세례를 받았다는것...
이보다 더 소중한 일은 없습니다...
불쌍하신 어머님이 다하시는 그날까지 기도하며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같이 방문해주신 목사님사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처음 중보기도를 들어주신 이용재집사님께 또한 감사드립니다.
아멘.
댓글목록 7
배상식님의 댓글
목사로서 제게도 가장 큰 기쁨입니다. 그런 기쁨을 주셔서 제가 감사한데요 ㅎㅎ
최연호님의 댓글
집사님! 축하드립니다. 어머님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신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집사님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박동진님의 댓글
뭉클합니다. 하나님의 품안에서 어머니의 영이 자유롭고 평강누리시게 된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경식님의 댓글
어머니의 구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을 거에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의 어머니도 3년전에 뇌졸증으로 입원하셨다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6개월전부터 좋아지기 시작해서 목줄,콧줄 다 띠시고 이제 식사까지
하시네요! 올해 92세신데... 연세드셨다고 하나님의 기적이 멈추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어머니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많이 울었어요~~
....
자상한 아버지께서 어머니의 작은 신음소리에도 응답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기도할께요~~
이용재님의 댓글
집사님 ~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어머님에 대한 두분의 사랑이 열매를 맺네요....
내 마음도 기뻐요^^
안내로 수고하시는 두분 집사님이 아름다우십니다 ^&^
조주현님의 댓글
집사님 너무 좋네요. 처음 내놓으신 기도제목이신데......
어머님이 편안하셨으면 좋겠어요.
함께 안내팀에서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김규형님의 댓글
와우 이런 경사가!!!!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