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교회를 옮겼나 ?
최원석
2012.01.04 09:40
5,100
1
본문
집에서 아내랑 같이
2012 1-3 중앙일보를 보면서,
정목사님과 함께 환하게 웃으시는
흥덕 향상 담임 이신
배목사님을 보니 너무 좋군요.
흥덕 향상의 뿌리를 뒤돌아 봅니다.
모교회인 향상 교회는 잠실 중앙에서 분리 하였다.
약 8년전 향상 교회의 위치는 마북 부지 였는데
지금 향상 자리로 옮기는 과정에서 갈등이 있었다.
공식 회의에서 찬반이 뜨겁게 불이 붙었다.
진통 끝에 향상 교회의 이전은 진행 되었다.
그러나 결국은 그당시의 빚은 지금까지 계속 되고 있다.
나는 진행 되는 과정을 지켜 보면서 아쉽다.
진행 과정은 본질을 회복하면서 해야 한다.
빚이 의도한 일을 발목잡는 꼴이 된다면,
차라리 하나마나 꼴이 될수 도 있지 않는가 싶다.
어디 빚없는 교회 없습니까 !
빚을 갚을 수 있는 수준 이상 이면 꼼수를 부린다.
자칫 개판으로 가는 길이 되기도 한다.
교인들의 근심이 생기는 분열의 씨앗이 될수도 있다.
나는 30년 동안 지방에서 이런 류의 교회에서 보고 자랐었다.
손봉호 장로님의 표현을 빌리면
기독교 역사상 교회가 가장 타락한 지경이라고 한다.
최근 숙명여대 김응교 교수님의 글은 시사하는 바가 많다.
자정 능력을 상실해 난파선 같은 교회가 득실거리는 현실을
가슴 아프게 지적하셨다.
우리 흥덕 향상 교회의 기사가
신문에 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해야하는 것이 정상 일텐데...
당연한 교회 분립이 신문에 나는 게 '오버'여야 하는데,
여기 저기 개판이 판을 치는 작금의 상황이다 보니
일종의 마치 모범상 받는 기분이군요.
감자탕 교회로 알려진 광염 교회나
서울 영동 교회 처럼 재정을 투명하게 하여,
구제와 선교에 펑 펑 사용한다고 한다.
서울 영동 교회는 내가 10년간 다닌 교회이고
선교사 시절 재정 후원을 받기도 하여
개인적으로 늘 관심을 가진다.
야, 흥덕 향상 교회는
신바람 나는 교회가 되길 바라면서
나는 이동을 하였다.
교인이
지도자와 목회자가 함께 좋은 교회로
반석이신 주님의 터위에다가
흥덕 향상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라면서,
졸필을 감사합니다.
>
>
> 교회소식란을 참고하세요
>
2012 1-3 중앙일보를 보면서,
정목사님과 함께 환하게 웃으시는
흥덕 향상 담임 이신
배목사님을 보니 너무 좋군요.
흥덕 향상의 뿌리를 뒤돌아 봅니다.
모교회인 향상 교회는 잠실 중앙에서 분리 하였다.
약 8년전 향상 교회의 위치는 마북 부지 였는데
지금 향상 자리로 옮기는 과정에서 갈등이 있었다.
공식 회의에서 찬반이 뜨겁게 불이 붙었다.
진통 끝에 향상 교회의 이전은 진행 되었다.
그러나 결국은 그당시의 빚은 지금까지 계속 되고 있다.
나는 진행 되는 과정을 지켜 보면서 아쉽다.
진행 과정은 본질을 회복하면서 해야 한다.
빚이 의도한 일을 발목잡는 꼴이 된다면,
차라리 하나마나 꼴이 될수 도 있지 않는가 싶다.
어디 빚없는 교회 없습니까 !
빚을 갚을 수 있는 수준 이상 이면 꼼수를 부린다.
자칫 개판으로 가는 길이 되기도 한다.
교인들의 근심이 생기는 분열의 씨앗이 될수도 있다.
나는 30년 동안 지방에서 이런 류의 교회에서 보고 자랐었다.
손봉호 장로님의 표현을 빌리면
기독교 역사상 교회가 가장 타락한 지경이라고 한다.
최근 숙명여대 김응교 교수님의 글은 시사하는 바가 많다.
자정 능력을 상실해 난파선 같은 교회가 득실거리는 현실을
가슴 아프게 지적하셨다.
우리 흥덕 향상 교회의 기사가
신문에 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해야하는 것이 정상 일텐데...
당연한 교회 분립이 신문에 나는 게 '오버'여야 하는데,
여기 저기 개판이 판을 치는 작금의 상황이다 보니
일종의 마치 모범상 받는 기분이군요.
감자탕 교회로 알려진 광염 교회나
서울 영동 교회 처럼 재정을 투명하게 하여,
구제와 선교에 펑 펑 사용한다고 한다.
서울 영동 교회는 내가 10년간 다닌 교회이고
선교사 시절 재정 후원을 받기도 하여
개인적으로 늘 관심을 가진다.
야, 흥덕 향상 교회는
신바람 나는 교회가 되길 바라면서
나는 이동을 하였다.
교인이
지도자와 목회자가 함께 좋은 교회로
반석이신 주님의 터위에다가
흥덕 향상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라면서,
졸필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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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김규형님의 댓글
흥덕향상은 집사님 소망대로 그런 교회가 될 것입니다.
아니 집사님과 저 그리고 모든 성도들이 협력하고 기도하고 섬기며
" 함께 지어져가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