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문학 소년'의 성탄 선물 맞이(3-1)
최원석
2011.12.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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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011년 성탄절이 성큼 다가온다.
평소 그냥 밋밋하게 대부분 보냈는데,
큰집 향상교회를 뒤돌아 보면서 성탄절을 준비 한다.
지난 5년을 뒤돌아 보면서,
황금, 유향, 몰약 3가지 선물을 드린 동방 박사들,
희안하게 오히려
나에게 3가지 선물을 주시려고 오셨다고 한다.
1. 눈물, 2. 관계, 3. 건강을,
오늘은 "건강"을 선물로 받는다.
향상 교회에서 배운 점을 한마디로 "건강" 이라고 할수 있다.
요즘 입시철이라 이곳 저곳 합격의 소식에 나는 "염장질"이 난다.
질투심으로 속이 뒤집는 지는 것을 "염장질" 한다 라고 하자.
내아들은 장애아라,
군면제 대학 면제 이니 자연히 입시와는 딴나라 이야기이다.
딸도 대학 입시와는 거리가 있다.
요즘 같은 때는 나는 주위 사람들 대학 합격 축하하느라고,
속이 뒤지어지고 쓰리다.
즉 "염장질" 이난다.
이런 분위기가 약 5-6 년 반복적으로 보냈는데, 어느새 내한테 딴맘이 들었다.
최근 이웃의 아들 녀석의 대학 합격 소식에 용돈을 축하한다고 전해주기도 하고,
또 다른 녀석은 속으로 아들 처럼 생각하면서 격려해야지 맘을 먹게 되었다.
"염장질"에 익숙한 내가
우예 이렇게 딴 사람처럼 되고 있나 곰곰히 생각하니
향상 교회 시절 배운 "건강" 때문에 이렇게 되구나 싶다.
평소에 마누라에게도 "염장질"을 하곤 한다.
가끔 악을 써고, 욕을 하곤 한다.
아들도 니탓이야 하면서, 니때문이야 하면서,
"염장질"을
물론 요 몇년새에는 염장질 발생 간격이 늘어 난다.
1년에 5-6번 정도로 줄고 있다.
나이 탓인가,
아니면 슬슬 기는 게 노후 보장인가 싶어서,
아마도 "염장질" 에 신물이 나는 나를 보는 성탄절 주인님은
'건강'을 선물로 주시길 바라시는 듯하다.
혹시 몸이 아파도,
돈이 없어도,
좋은 직장이 아니더라도,
내 아이들이 이럴찌라도,
억울해도,
답답해도,
염장질에 익숙한 나한테 오히려,
향상 교회 시절 그런 "건강" 을 나에게 주시려고 오셨다 말씀하시는 듯하다.
염장질 대신에
있는 그대로 포기하든지, 받아 들이든지 하라시네요.
이렇게 하면 "건강" 을 선물 하신다 말씀 하시면서,
다음에는 " 관계" 라는 선물을 받는다.
졸필을 감사합니다.
평소 그냥 밋밋하게 대부분 보냈는데,
큰집 향상교회를 뒤돌아 보면서 성탄절을 준비 한다.
지난 5년을 뒤돌아 보면서,
황금, 유향, 몰약 3가지 선물을 드린 동방 박사들,
희안하게 오히려
나에게 3가지 선물을 주시려고 오셨다고 한다.
1. 눈물, 2. 관계, 3. 건강을,
오늘은 "건강"을 선물로 받는다.
향상 교회에서 배운 점을 한마디로 "건강" 이라고 할수 있다.
요즘 입시철이라 이곳 저곳 합격의 소식에 나는 "염장질"이 난다.
질투심으로 속이 뒤집는 지는 것을 "염장질" 한다 라고 하자.
내아들은 장애아라,
군면제 대학 면제 이니 자연히 입시와는 딴나라 이야기이다.
딸도 대학 입시와는 거리가 있다.
요즘 같은 때는 나는 주위 사람들 대학 합격 축하하느라고,
속이 뒤지어지고 쓰리다.
즉 "염장질" 이난다.
이런 분위기가 약 5-6 년 반복적으로 보냈는데, 어느새 내한테 딴맘이 들었다.
최근 이웃의 아들 녀석의 대학 합격 소식에 용돈을 축하한다고 전해주기도 하고,
또 다른 녀석은 속으로 아들 처럼 생각하면서 격려해야지 맘을 먹게 되었다.
"염장질"에 익숙한 내가
우예 이렇게 딴 사람처럼 되고 있나 곰곰히 생각하니
향상 교회 시절 배운 "건강" 때문에 이렇게 되구나 싶다.
평소에 마누라에게도 "염장질"을 하곤 한다.
가끔 악을 써고, 욕을 하곤 한다.
아들도 니탓이야 하면서, 니때문이야 하면서,
"염장질"을
물론 요 몇년새에는 염장질 발생 간격이 늘어 난다.
1년에 5-6번 정도로 줄고 있다.
나이 탓인가,
아니면 슬슬 기는 게 노후 보장인가 싶어서,
아마도 "염장질" 에 신물이 나는 나를 보는 성탄절 주인님은
'건강'을 선물로 주시길 바라시는 듯하다.
혹시 몸이 아파도,
돈이 없어도,
좋은 직장이 아니더라도,
내 아이들이 이럴찌라도,
억울해도,
답답해도,
염장질에 익숙한 나한테 오히려,
향상 교회 시절 그런 "건강" 을 나에게 주시려고 오셨다 말씀하시는 듯하다.
염장질 대신에
있는 그대로 포기하든지, 받아 들이든지 하라시네요.
이렇게 하면 "건강" 을 선물 하신다 말씀 하시면서,
다음에는 " 관계" 라는 선물을 받는다.
졸필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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