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사오정 시리즈"가  인구에 회자  되곤  하였다.

유머와  풍자  해학 등이 묻어 있었다.


흥덕 향상호가 두둥실 처녀 항해를 위해 뱃고동을 울리고 있다.


건축 뒷마무리하랴,    대청소 하랴,  살림 살이 준비로

분주한 손발들의  합창이 흥덕골에 울리는 듯하다.


지난 10년 이상 나는  입버릇처럼 하는  단어가  곧 기.기.감.감. 이다. 


요즘  읽은 책 중에서  2권은

고 장영희 교수님의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이다.


그리고  법륜 스님의 "기도(내려 놓기)"이다.

몽골 선교사 이용규 박사님의 "내려 놓음" 과  제목이랑  내용이 비슷하다.


안철수 교수와  법륜스님은  실과 바늘의 사이라고 한다.

새로운 리더쉽을 요구하는 시대 상황과 어울리는 듯하다.


나의 화두는  기. 기.감.감. 이며

작금 우리 사회의 화두는  법륜 스님과  안철수 교수 라고 할 수있다.


마누라는

평소 나보고 자유보다는 방종에 가까운 태도가  문제라고 말한다.

자유에는 늘 책임이 동반한다고 말한다.

또  내 하고 싶은대로 하는  하는 날 보고 

성인 아이  무책임한 사람이라고 지적한다.

공동체 입장에서  필요악의 요소를 잔뜩 지닌 나를  늘 못마땅해 한다.


나랑 반대로 마누라는 책임과 분수를 잘 안다.

희안하게 나와는 정반대의 성질, 기질, 자세를 가진  사람이다. 

같이 살아갈수록 더 그러하다.


기.기.감.감.은 뱃살을 빼려고 시작한 달리기  구호이기도 하다.

하나 두울, 하나 두울,

기.기.감.감.  기.기.감.감.  하면서  달린다.



당분간  내가 부를 노래  기. 기.감.감.을  소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