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포'로 가는 길
최원석
2011.12.10 15:23
5,442
2
본문
지난주 배목사님
담임 목사님 말씀 중에서 "앙상한 뿌리의 나무" 사진을 보여 주셨다.
기초가 튼튼한 교회가 흥덕 향상이 가야 할 길임을.....
오늘 아침 눈이 오니까,
어릴적 동네 골목에서 눈싸움을 하며
눈사람을 만들던 추억이 생각난다.
요즘은 앞만 보고 사는 세상이라 눈사람 만드는 풍경이 드물다.
내고향은 삼천포 이다.
태어나 12년을 살던 곳이다.
그리고 부산으로 이사를 간 후 자라면서 눈사람 만든 기억이 희미하다.
이제는 꿈엔들 가보는 고향 삼천포이다.
약 6년 전 진주 처가 집을 가면서 잠시 가 본 기억이다.
대신에 '삼포로 가는 길을 그려 본다.
3군데 뿌리처럼 여기는 곳이 삼포이다.
집 , 직장 , 교회
1. 집
밖에서, 일하다가 늦게 돌아 가는 곳이 집이다.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곳이 집이다.
2. 직장
아침에 일어나 일하러 가는 곳이 직장이다.
사실 직장이 인생에서 반 이상을 보내는 곳이다.
3. 교회
요즘 대체로 거리를 두고 산다.
몸과 마음이 늘 딴데 가 있는 셈이다.
삼포로 가는 길
집, 직장, 교회로 가는 길
인생 휴게소나 삶의 충전소 같은 곳이 삼포인데,
언제부터인지 내앞가름 하기에 급급하여 사는 꼴이다.
건강한 나는
삼포로 가는 길이 자연스럽고 부드러울 때 이루어지리라 생각난다.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나 나무는 곧 건강하다고 할수 있다.
한주를 생각해보니 억지춘향처럼 힘든 시간을 자초하기도 하였다.
삼포로 가는 길에
그 곳에는 나의 주인 되신 분이
때로는 마중을, 때로는 동행을 하시는데
불평이나 원망을 훈장처럼 가지고 사는 사람(나)이 있군요.
졸필을 감사합니다.
담임 목사님 말씀 중에서 "앙상한 뿌리의 나무" 사진을 보여 주셨다.
기초가 튼튼한 교회가 흥덕 향상이 가야 할 길임을.....
오늘 아침 눈이 오니까,
어릴적 동네 골목에서 눈싸움을 하며
눈사람을 만들던 추억이 생각난다.
요즘은 앞만 보고 사는 세상이라 눈사람 만드는 풍경이 드물다.
내고향은 삼천포 이다.
태어나 12년을 살던 곳이다.
그리고 부산으로 이사를 간 후 자라면서 눈사람 만든 기억이 희미하다.
이제는 꿈엔들 가보는 고향 삼천포이다.
약 6년 전 진주 처가 집을 가면서 잠시 가 본 기억이다.
대신에 '삼포로 가는 길을 그려 본다.
3군데 뿌리처럼 여기는 곳이 삼포이다.
집 , 직장 , 교회
1. 집
밖에서, 일하다가 늦게 돌아 가는 곳이 집이다.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곳이 집이다.
2. 직장
아침에 일어나 일하러 가는 곳이 직장이다.
사실 직장이 인생에서 반 이상을 보내는 곳이다.
3. 교회
요즘 대체로 거리를 두고 산다.
몸과 마음이 늘 딴데 가 있는 셈이다.
삼포로 가는 길
집, 직장, 교회로 가는 길
인생 휴게소나 삶의 충전소 같은 곳이 삼포인데,
언제부터인지 내앞가름 하기에 급급하여 사는 꼴이다.
건강한 나는
삼포로 가는 길이 자연스럽고 부드러울 때 이루어지리라 생각난다.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나 나무는 곧 건강하다고 할수 있다.
한주를 생각해보니 억지춘향처럼 힘든 시간을 자초하기도 하였다.
삼포로 가는 길에
그 곳에는 나의 주인 되신 분이
때로는 마중을, 때로는 동행을 하시는데
불평이나 원망을 훈장처럼 가지고 사는 사람(나)이 있군요.
졸필을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2
홍성동님의 댓글
사람은 누구나 고향이 있지요.
도시에서 태어나서 자란 분들은 고향 개념이 별로 없으시겠지만 시골 특히 농어촌 산간벽지에서 자란 분들은 더욱 그리운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머니 품속 같고, 맘편히 쉬고, 모든 것이 용납되고 이해되는 보금자리 입니다.
우리의 참 고향은 하늘나라 이지요.
최원석님의 댓글
예
홍집사님 그렇습니다
문학 소년의 " 비행 청소년"이 아닌 '비행 청장년' 시리즈는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