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교 간증문>

                                                                                                                     -임정우-

저는 아기 때, 백일이 갓 지난 후부터 엄마에 의해서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엄마는 그 전엔 신앙을 갖고 있지 않으셨는데 저를 낳고  부터는 신앙을 갖고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셨습니다. 엄마는 저를 데리고 열심히 교회에 다니셨습니다. 저는 그래서 엄마의 손에 이끌려 그렇게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러나 저는 가끔씩은 교회에 가는 게 힘들 때도 있었습니다. 교회가 싫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아침 시간에 늑장을 부리다 핀잔을 듣는 게 싫었을 뿐 교회에 가면 친구들과 선생님이 계셔서 같이 교제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어쩌다 한번 빠지게 되는 것 말고는 열심히 교회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이번 입교식을 받기 위해 간증문을 쓰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왜냐면 제 자신이 어떤 모습이 변화되었는지 솔직히 잘 실감나지 않아서입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님을 믿고 제가 죄인인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저를 위해 대신 속죄해 주시는 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워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희 엄마를 통해 저 역시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 주시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 저를 구원해 주신 것을 굳게 믿습니다.

저 자신이 하나님앞에서 지금은 만족스럽지 못해도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다는 것을 교리반 공부를 통해 배웠고 예수님의 속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는 것 역시 배웠기에 저는 제가 구원받았다는 것을 믿습니다.

저는 앞으로의 제 비전과 진로도 염려하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실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며 찾아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