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일에 힘을 씁시다 & 4차 자함새
배상식
2012.05.2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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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번 주 부터 본당에서 새벽기도회를 드립니다.
103호 공간이 좁아서라기 보다는 더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더불어, 무엇보다도 기도가 필요한 시점이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이제 흥덕향상교회가 출발한 지 6개월에 접어듭니다. 첫 해에 "반석위에 세운 교회"라는 표어를 갖고 출발했습니다. 신앙의 기초를 올바르게 세워 보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그렇다면 무엇보다도 기도의 기초위에 교회가 세워져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훗날 우리 믿음의 후손들에게 무엇을 물려줄 수 있겠습니까? 초창기 멤버들이 교회의 기초를 쌓아가기 위하여 열심히 기도했던 모습이야 말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 아니겠습니까?
결단하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 오시기 바랍니다. 처음 가졌던 그 마음을 다시한번 되내이고 함께 기도하는 일에 협력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26일(토)은 4차 자함새입니다. 자녀들과 함께 기도의 자리로 나아 오셔서 5월 가정의 달을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소서^^
댓글목록 7
이경식님의 댓글
자함새 끝나고 콩나물해장국이라도 드실분
아래 댓글 달아주세요!
이범균님의 댓글
자함새 등 새벽기도회 끝나면 항상 식당에는 맛있는 아침식사가 마련되어 있지요.. 새벽부터 준비하시는 권사님,집사님들의 수고에 맛도 맛이지만 수고와 정성에 감사와 사랑을 먹는 기분입니다. 먹는 저희 입장에서 보면 단순히 떡국한그릇, 곰탕한그릇이지만 이것을 준비하시고 뒷정리까지 하려면 한시간 정도는 더 남아서 수고하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지요....
제안 드리기는,
추후에 아침식사 보다는 예전 특새때 장로님게서 제공해 주셨듯이 떡과 차를 1층에서 제공하시는 것이 어떨지 합니다.
그러면 수고하시는 분도 새벽기도에 전념하실수 있고 뒷처리 등 부담이 적으며, 새벽부터 식사가 부담스러우신 분들 다과로 간단히 하시고 집에 가져가 드셔도 되고요.... 식당에 앉아서 개별적으로 급하게 드시고 가시는 것보다는 1층 로비에서 서로가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가볍게 이야기곷 피우는 분위기도 좋은 것 같고 해서 제안을 드립니다....
김규형님의 댓글
좋은 의견입니다.
그런데 성도의 교제에서 먹는것을 생략하면 밋밋해지고 뭔가모르게 냉랭해집니다. 식구는 함께 먹고 함께 치우면서 돈독해진다고 봅니다. 일을 벌이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자꾸 간소화하고 생략하다보면 공동체의 장점이나 결속력이 취약해질 우려가 있지요. 다소 번거로워도 식사를 준비하는것울 유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
다만 몇몇분들에게 부담이 집중돠는 것은 어떤형태로든 개선해야겠지요.
논의의 촛점을 사역의 분담으로 맞추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김규형님의 댓글
자함새 없는 주간 새벽기도후 해장국
콜입니다요
이범균님의 댓글
김집사님! 의견 감사합니다.^^ 이번주는 교회에서 얼굴을 못 뵈었네요^^
제 생각은 간소화하고 생략한다고 해서 무조건 편의주의이다 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먹는것을 간소화하자는 의견이지 먹으면서 하는 교제를 없애자는 것은 아닙니다. ^^ 준비하고 정리하는데 쏟는 시간에 기도에 좀 더 집중하자는 것입니다. ^^
제 생각은 모임의 본질이 예배와 기도가 되어야 하는데 가금씩 보면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봉사와 대접하는 것 등으로 중심이 이동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함새는 자녀와 함께하는 기도회로서 메인은 기도 입니다. 예를들어 식당봉사나 기타 일 때문에 기도중에 먼저 일어나 준비해야한다는 부담 등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실제 봉사하시는 분들은 그렇지 않으시겠지만)
저도 새벽기도 끝나면 콩나물해장국같은 것을 즐기는 체질이며, 아침식사 제공해 주시면 항상 맛있고 감사하게 먹고 있는 1인입니다. ^^
배상식님의 댓글
여러모로 관심에 감사드려요.
이번주에는 봉사부에서 만두국을 하기로 했고요. 다음에는 샌드위치를 하기로 했답니다. 장단점이 있기는 하오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하는 것이 더 나을듯 합니다. 좋은 의견에 감사^^
이범균님의 댓글
만두국 좋아합니다. ^^ 항상 봉사하시는 분들께 감사할 따름입니다.